미니(MINI)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를 실천하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다. 영국 로버에서 독일 BMW로 주인이 바뀌었지만 미니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 등 개발 당시의 정체성을 5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미니는 변덕이 심하고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개성에 맞춰 다양한 모델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해치백인 미니 3도어는 왜건형인 미니 클럽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미니 컨트리맨,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인 미니 페이스맨, 미니 5도어 등으로 변신했다.


이 중 미니 클럽맨은 미니가 '미니(mini)'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놓은 가족형 모델의 원조다. 젊었을 때는 다이내믹한 '고-카트' 성능을 즐길 수 있지만 가족이 생기면 좁은 뒷좌석에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기는 어려워 세단으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들을 미니 마니아로 붙잡아두는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커진 모델이 바로 컨트리맨이다.



컨트리맨은 지난 2010년1월 유럽에서 처음 나왔다. 미니 특유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패밀리룩, 고-카트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키가 껑충한 SUV 형태를 하고 있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해치백, 클랩맨, 컨버터블에 이은 미니의 네 번째 모델이자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올4'를 넣고, 길이는 4미터를 넘는 등 여러모로 숫자 '4'와 인연이 깊은 모델이다.



크기는 길이 4천97밀리미터. 휠베이스 2천595밀리미터로, 다른 미니 해치백 모델과 비교했을 때 길이는 397밀리미터, 휠베이스는 130밀리미터 길다. 커진 차체 덕분에 실내는 성인 네 명이 타도 충분했다.


실내 앞뒤를 잇는 센터레일이라는 기능은 수납박스나 컵홀더를 앞뒤로 자유자재 옮길 수 있어, 호평 받았다.



이 미니 컨트리맨이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미니의 최신 디자인언어도 엿볼 수 있다.


신형 컨트리맨은 BMW그룹의 UKL플랫폼에서 제작돼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터보차저 3기통, 4기통의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3기통 가솔린 엔진의 쿠퍼 모델이 134마력의 최고출력과 21.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고성능 쿠퍼 S 컨트리맨은 4기통 가솔린 엔진에 189마력의 최고출력과 27.9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모든 엔진에는 터보차저가 적용되고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선택할 수 있다.



미니 브랜드는 신형 컨트리맨과 함께 플러그인 버전도 공개했다. 쿠퍼 S E 컨트리맨 올4 모델은 3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8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21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의 힘만으로 24마일(약 38km)을 주행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 제원은 실제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컨트리맨의 디자인은 앞 서 선보인 미니의 차세대 모델들과 공유를 통해 보다 역동성이 강조됐다. 또한 한편으로는 기존 컨트리맨의 박시한 스타일은 유지됐다.


실내는 2열 시트의 등받이가 3부분으로 구성되고 40:30:40으로 조절가능하다. 트렁크는 기본 220리터를 제공하고 시트 폴딩 시 1309리터를 제공한다. 차체 사이즈의 증가로 전후면 헤드룸, 레그룸은 미니 브랜드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한다.


유럽은 내년 3월, 미국은 내년 2월 본격적인 출시가 시작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6월로 출시 예정. 하루 빨리 국내에서 2017 뉴 미니 컨트리맨 (미니 컨트리맨 2세대)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 1세대 컨트리맨과 2세대 컨트리맨의 외형 차이를 자세하기 알 수 있다.



개성 강한 소형 SUV, 뉴 미니 컨트리맨. 이런 차를 탈 땐 스마트하면서도 나만의 유니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다운 자켓을 매치하는걸 추천한다. TPO를 고려해 이너는 셔츠 혹은 맨투맨을 입는건 어떨까? 모쪼록 미니 컨트리맨을 타려는 자라면 그 유니크함에 상응하는 룩을 갖추길 바란다. 물론,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SIEG ˚F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