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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FASHION RECIPE

겨울코트, 남자의 매력을 100% 어필하는 코트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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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동반자, 아우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패딩, 레더재킷을 제치고 단연 코트다. 이미 옷장에서 겨울코트를 꺼내둔 분들도 많을 테고, 서둘러 코트를 장만하려는 분들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코트를 고르는 기준이 단순히 '얼마나 따뜻한가'에 그친다면 당신은 정말 심심하고 재미없는 남자임이 분명하다. 당신의 겨울 이미지를 단정 지을지도 모를 코트! 코트를 살 때 꼭 기억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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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이미지를 결정 짓는 가장 큰 요소는 코트의 길이다. 반코트는 롱코트에 비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Young한 느낌을 준다. 길이가 짧을수록 다리는 길어 보이고 전체적인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에 반해 롱코트는 길이감에서 시크함과 남성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코드 깃을 세우고,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쓸쓸하게 걷는 남자들을 떠올리면 롱코트가 먼저 생각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허리 라인 없이 일자로 무릎까지 내려오는 코트라면 지나치게 캐주얼하게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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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코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라펠이다. 얼굴부터 라펠까지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이 겨울의 첫인상을 결정 짓는다. 커다란 라펠은 어떤 얼굴형이라도 커버해 준다. 뿐만 아니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목도리 하나만 둘러도 충분히 멋스러운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정장과 함께 입는 코트라면 라펠의 크기가 작은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라펠이 작을수록 포멀한 느낌이 더해지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심플해지기 때문에 더욱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은 무난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한 쪽 주머니를 두 겹으로 디자인하는 등의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코트를 입었을 때, 정장 재킷의 라펠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 코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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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단추 스타일은 크게 싱글과 더블로 나뉜다. 두 줄로 나란히 단추가 달린 더블 브레스트 스타일의 코트는 두겹으로 여밀 수 있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단추가 부각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이 대부분이므로 정장바지 보다는 캐주얼하고 슬림한 팬츠와 매치하는 것이 훨씬 멋스럽다. 허리 길이까지 내려오는 피코트 스타일의 더블 브레스트 코트는 목도리나 모자와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반면 싱글 브레스트 코트는 수트 위에 걸치는 코트 스타일로 적합하며 길이가 짧든, 길든 깔끔하고 포멀한 느낌을 주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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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패션의 기본 컬러는 블랙, 그레이, 베이지, 네이비다. 코트도 마찬가지. 지나치게 화려한 컬러는 한 번 입고 옷장 속에 고이고이 모셔둘 것이 아니라면 삼가는 것이 좋다. 먼저, 시크함으로 대변되는 블랙은 유행을 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의 니트, 넥타이 등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기 좋은 컬러이기도 하다. 네이비는 블랙에 비해 무겁지 않은 느낌을 준다. 겨울코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장단추와 함께라면 더욱 세련된 느낌이다. 블랙과 톤온톤으로 활용하면 좋은 그레이는 튀는 컬러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느낌을 온화하게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드러내기 좋은 컬러는 베이지다. 세련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주는 것은 물론, 다른 컬러와의 매치가 의외로 쉽다. 블루 셔츠, 브라운 팬츠와 매치하면 한결 캐주얼해 보인다.



생각보다 긴 겨울, 코트 스타일에 따라 남자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다.
지이크파렌하이트의 다양한 겨울코트 화보를 참조해 자신의 이미지와 맞는 코트를 선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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