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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FASHION RECIPE

남자패션백과 14. 다운점퍼 (구스다운, 덕다운)



깃털을 넣어 만든 다운점퍼는 깃털 사이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어 가볍고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철 아우터 중에서도 최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지이크파렌하이트 블로그에서 준비한 남자패션백과의 열네 번째 아이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아이템인 '다운점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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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흔히 쓰는 말이지만 '오리털 파카' 하면 왠지 '그 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린 시절, 무조건 두툼하게 입을 수 있었던 오리털 파카는 우리 모두의 로망이었다. 오리나 거위의 깃털로 옷을 만든다는 것이 생소한 그 시절에 오리털 파카는 엄청난 센세이션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SPA 브랜드까지 덕다운(duck down), 구스다운(goose down) 등,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컬러의 다운점퍼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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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자체가 따뜻한 섬유라고는 할 수 없지만, 깃털 사이에 공기층을 함유할 수 있어 보온성을 높여주고 
주변 환경에 맞춰 자연적으로 수축, 팽창하고 습기를 방수하는 능력이 있는 똑똑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덕다운에 비해 구스다운의 가격이 조금 더 높은 이유는 슬림한 라인을 유지할 수 있고 보온성이 약간 더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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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점퍼를 고르는 기준 중 하나가 필파워다. 하지만 최근, 필파워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따뜻한 것은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이 밝혀졌다. 필파워가 보온성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긴 하지만 필파워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따뜻한 것은 아니다. 필파워는 다운이 눌렸다가 다시 부풀어 올라 원 상태로 돌아오는 복원력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필파워는 그리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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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등산용 점퍼를 구입하는 경우엔 눈여겨보도록 하자. 등산 시 배낭에 다운점퍼를 넣었다가 쉴 때 꺼내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낭 속에서 차지하는 부피를 줄이고, 꺼내 입을 때 즉시 복원되어야 하는 것이 등산용 다운점퍼가 갖추어야 할 기능이다. 그래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점퍼는 손목 부위에 필파워가 숫자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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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크파렌하이트의 덕다운 점퍼는 락쿤 퍼가 트리밍 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주고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 특히 허리 부분은 스트링 처리를 해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야상 느낌의 덕다운 점퍼와 컬러 매치를 한 배색 스타일의 터틀넥 니트 하나만 간편하게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면바지와 스니커즈로 경쾌한 다운점퍼의 멋을 살려보자. 



다운점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캐주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편견을 버려보자. 덕다운 점퍼는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지이크파렌하이트 화보 스타일처럼 기본 정장 스타일에 짧은 덕다운 점퍼를 매치해 오피스룩으로 입어도 손색 없다. 다운점퍼를 잘 입은 사람을 보면 매우 세련돼 보이는데, 멜란지 그레이 디자인이 포인트인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덕다운 점퍼는 슬림한 라인으로 시크한 느낌을 주고 소매 부분이 시보리 처리가 되어 있어 활동성도 높인 제품이다. 컬러와 디자인에 신경 쓴 지이크파렌하이트의 덕다운으로 세련된 다운점퍼 룩을 연출해보자.

TIP 다운점퍼 관리&보관법 

1. 세탁소에 드라이 클리닝을 맡길 경우 오히려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잦은 세탁은 피하고 전용 세제를 사용한다. (전용 세제가 없을 경우 중성 세제를 사용해 물세탁을 한다)
3.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지퍼를 모두 잠그고 세탁한다. 이 때, 테니스 공을 함께 넣으면 다운이 뭉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세탁만큼 건조법도 중요하다. 탈수기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뒤집어서 말린다. 
5. 건조 후 가볍게 두드려 주면 본래 풍성했던 형태를 복원시킬 수 있다. 
6.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지 말고 펼쳐놓은 상태로 보관한다. 그래야 다운의 수명이나 복원력이 오래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