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미치도록 열광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Fashion패션, Future미래, Food요리, Fiance연인, Friday금요일, Free자유, Ferrari페라리... 등 무궁무진하다. <Passion for F> 카테고리에서는 F로 시작되는 키워드를 테마로 선정해 남자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남자의 질주 본능을 만족시켜주는 속도의 예술, F1이 개막되는 3월이 됐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경기로 분류되며 이미 전 세계인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동차 스포츠 F1. 시속 300km 이상의 초고속에서 인간과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스포츠에 우리가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F1에 사용되는 경주용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니라 머신이라고 부른다. 엔진 출력, 최고 출력 등 스펙으로만 봤을 때, 말 그대로 '머신'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한가지 예로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를 거뜬히 넘는다. 이는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속도와 비슷하다.
굉음의 엔진 소리를 내며 내달리는 모습에 대한 남자들의 열망은 자연스럽게 F1 머신에 대한 열광으로 이어진다.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서 특별 제작되는 F1 머신은 첨단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다.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물론,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 0.0001초의 차이를 만들기 위한 끊임 없는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BMW, 페라리, 르노, 토요타, 혼다,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F1에 참가해 자동차 기술의 한계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개발 능력을 겨룬다. F1 레이스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얻어 다시 신차 개발에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F1 머신을 제작하는 데는 많은 정성과 비용이 투입된다. 개발 비용과 부품 비용 등을 감안하면 한 대당 가격은 100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니 이런 대단하고 매력적인 머신들이 레이싱을 겨루는 것 자체만으로도 F1 경기를 지켜볼 가치가 충분하다.
굉음의 엔진 소리를 내며 내달리는 모습에 대한 남자들의 열망은 자연스럽게 F1 머신에 대한 열광으로 이어진다.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서 특별 제작되는 F1 머신은 첨단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다.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물론,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 0.0001초의 차이를 만들기 위한 끊임 없는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BMW, 페라리, 르노, 토요타, 혼다,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F1에 참가해 자동차 기술의 한계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개발 능력을 겨룬다. F1 레이스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얻어 다시 신차 개발에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F1 머신을 제작하는 데는 많은 정성과 비용이 투입된다. 개발 비용과 부품 비용 등을 감안하면 한 대당 가격은 100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니 이런 대단하고 매력적인 머신들이 레이싱을 겨루는 것 자체만으로도 F1 경기를 지켜볼 가치가 충분하다.
안전성을 강화한 F1의 2012년 규정은 노즈의 높이를 더욱 낮게 제약하고 있다. 1월 케이터햄을 시작으로 HRT까지. '오리너구리'같은 디자인을 도입하여 2012 시즌을 대비한 각 팀별 머신을 공개한다.
*2012 NEW Machine Trend*
*2012 NEW Machine Trend*
F1은 빨리 달리기 위한 싸움이기는 하지만 무조건 빠르게 달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F1은 각 팀의 인력이 보통 500명 정도 되는데 이중 드라이버는 단 두 명뿐이다. 나머지 인력, 드라이버가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차량 제작팀인 컨스트럭터와의 호흡이 무척 중요하다. 이들의 능력과 노력, 그리고 드라이버와의 호흡에 따라 경기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F1은 팀플레이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300km의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2~3차례 정도 차량 정비 지역으로 들어와 정유도 하고 타이어도 갈아 끼우는 피트 스탑 시간을 갖게 되는데 20여 명의 정비사들의 호흡이 잘 맞아야 레이싱의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컨스트럭터는 서킷의 상태, 기후, 머신의 상태를 파악하여 경기 중 기름을 몇 번 가득 채워 달릴 것인지, 여러 번 나눠 넣고 달릴 것인지, 타이어는 어느 타이밍에 몇 번 갈아야 하는지 등의 전략을 세워야 하므로 피트 스탑 시간은 레이스 중 중요한 작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런 과학적인 두뇌 플레이와 컨스트럭터와 함께 하는 팀플레이의 과정을 알고 나면 F1의 매력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또한, 컨스트럭터는 서킷의 상태, 기후, 머신의 상태를 파악하여 경기 중 기름을 몇 번 가득 채워 달릴 것인지, 여러 번 나눠 넣고 달릴 것인지, 타이어는 어느 타이밍에 몇 번 갈아야 하는지 등의 전략을 세워야 하므로 피트 스탑 시간은 레이스 중 중요한 작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런 과학적인 두뇌 플레이와 컨스트럭터와 함께 하는 팀플레이의 과정을 알고 나면 F1의 매력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드라이버와 머신이 혼연일체가 되어 필사의 도전을 벌이는 경주장, 서킷! 서킷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야말로 남자들이 F1 경기에 열광하는 이유다. 속도의 경쟁인 F1 경주의 극한의 스피드는 물론, 아찔하고 역동적인 머신의 움직임, 신기에 가까운 코너링 같은 화려한 테크닉에 서킷을 찾은 관중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다. 레이스 전략을 통해 느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도 볼만하다. 또한, F1 경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극한의 스피드를 끌어 올리는, 귀를 찢을 듯한 엔진의 굉음 역시 F1 경기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경기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좋은 스포츠 중 하나다.
사실, F1을 즐기기 위해 머신에 대한 세세한 정보, 모든 경기 규칙을 알 필요는 없다. 그런 건 F1 해설자들도 다 알지 못한다. 우리는 그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머신들의 스피드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경기에 사용되는 10개의 깃발만 익혀둔다면 경기의 진행 상황을 알 수도 있고 레이스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다.
*F1 Racing Flag*
*녹색기(Green) 포메이션랩의 출발을 알리는 깃발. 레이스 중에는 트랙 위의 위험 상황이 없으니 마음껏 달려도 좋다는 사인
마지막으로 2012년 F1 경기 일정을 간단히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6라운드의 경기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영암에서10월에 열린다. F1의 에너지틱한 질주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올해에는 F1 서킷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2012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Race Calendar *
사실, F1을 즐기기 위해 머신에 대한 세세한 정보, 모든 경기 규칙을 알 필요는 없다. 그런 건 F1 해설자들도 다 알지 못한다. 우리는 그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머신들의 스피드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경기에 사용되는 10개의 깃발만 익혀둔다면 경기의 진행 상황을 알 수도 있고 레이스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다.
*F1 Racing Flag*
*녹색기(Green) 포메이션랩의 출발을 알리는 깃발. 레이스 중에는 트랙 위의 위험 상황이 없으니 마음껏 달려도 좋다는 사인
*청색기(Blue) 뒤에 추월을 시도하는 더 빠른 경주차가 있다는 신호로, 보통 선두권에 한 바퀴 이상 뒤진 차를 대상으로 한다
*흑색기(Black) 패널티를 받은 드라이버의 차 번호와 함께 제시되는 신호
*흑색반기(B/W)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드라이버에 대한 경고 깃발
*오렌지볼기(B/Y) 레이스를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경주차에 보내는 수리 지시 신호
*황색기(Yellow) 트랙에 사고가 발생했음을 알리는 깃발로, 속도를 낮춰야 하며 추월도 금지된다
*적색기(Red) 사고나 악천후로 레이스가 중단되었다는 의미의 깃발
*오일기(Oil) 노면에 오일이 흘러 미끄러운 상태임을 알려주는 깃발. 사고 위험을 알리는 신호
*백색기(White) 트랙에 구조용 앰뷸런스나 견인차 등이 투입되어 있으니 주의하라는 신호
마지막으로 2012년 F1 경기 일정을 간단히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6라운드의 경기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영암에서10월에 열린다. F1의 에너지틱한 질주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올해에는 F1 서킷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2012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Race Calendar *
라운드 | 기간(현지 기준) | 대회 개최지 |
1 | 3월 16일 ~ 18일 | 호주 멜버른 |
2 | 3월 23일 ~ 25일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3 | 4월 13일 ~ 15일 | 중국 상하이 |
4 | 4월 20일 ~ 22일 | 바레인 사키르 |
5 | 5월 11일 ~ 13일 | 스페인 카탈루냐 |
6 | 5월 24일 ~ 27일 | 모나코 몬테카를로 |
7 | 6월 8일 ~ 10일 | 캐나다 몬트리올 |
8 | 6월 22일 ~ 24일 | 유럽 발렌시아 |
9 | 7월 6일 ~ 8일 | 영국 실버스톤 |
10 | 7월 20일 ~ 22일 | 독일 호켄하임 |
11 | 7월 27일 ~ 29일 | 헝가리 부다페스트 |
12 | 8월 31일 ~ 9월 2일 | 벨기에 스파 |
13 | 9월 7일 ~ 9일 | 이탈리아 몬차 |
14 | 9월 21일 ~ 23일 | 싱가포르 싱가포르 |
15 | 10월 5일 ~ 7일 | 일본 스즈카 |
16 | 10월 12일 ~ 14일 | 대한민국 영암 |
17 | 10월 26일 ~ 28일 | 인도 뉴델리 |
18 | 11월 2일 ~ 4일 | 아부다비 야스마리나 |
19 | 11월 16일 ~ 18일 | 미국 오스틴 |
20 | 11월 23일 ~ 25일 | 브라질 상파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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