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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FASHION RECIPE

여행자의 패션! 하바나로 떠난 그 남자의 패션 미리보기


1년 계획 중 절반은 여름 휴가에 맞춰져 있다. 언제, 어디로 여름 휴가를 떠날지 여행의 계획을 세우는 순간만큼 행복한 때가 없다. 이른 여름 휴가로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로 떠나보자. 새로움과 재미로 가득 찬 여행지인 하바나에서 느낄 수 있는 지이크파렌하이트의 감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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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의 거리에는 50~60년대식 원색의 미국 자동차들이 분주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옛날 혁명 도시로서의 역사와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한 낡은 건물과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공존하고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상업화가 덜 된 곳이라, 쿠바의 수도임에도 도시의 분위기보다는 옛날 영화의 세트장 같은 복고적인 이미지가 느껴진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바나의 거리는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엽서의 모습 그대로여서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곳이다. 



※지이크파렌하이트 TIP

쿠바와 하바나는 확실히 우리에게 낯선 여행지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이미지와는 또 다르다. 하지만 그만큼 자유로운 감성이 느껴진다. 자유로운 감성과 레트로 무드는 강렬한 컬러에서 시작된다. 산뜻하고 유니크한 지이크파렌하이트의 감성을, 깨끗한 색감으로 표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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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에서는 골목마다, 거리마다 로맨틱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가 가득하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활기찬 멜로디에 귀가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다. 아르마스 광장의 벤치에 앉아 하바나의 오후를 즐기거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아르마스 광장을 지나 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거리의 악사들은 물론, 연극을 하는 사람들이 풍부한 볼거리를 만들어준다. 곳곳에서 열리는 노천 벼룩시장에는 헌책이나 다양한 골동품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해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하다. 수영하는 아이들, 해변을 걷는 연인들, 낚시하는 사람들 틈에 껴서 말라꼰 해변의 일몰을 눈에 담는 것으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지이크파렌하이트 TIP

편안함이 최우선인 여행지에서의 패션! 활동감을 살리는 면 팬츠와 블레이저로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 여행자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때로는 자극적이지 않은 색감으로 내추럴한 멋을 표현해보자. 마린룩과 리조트룩 등 여름 휴가가 떠오르는 블루 패션이 그 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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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춤과 음악이다. 거리의 가게와 집에서는 늘 살사 음악이 흘러나온다.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을 찾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격정적인 춤의 향연을 느끼기 위해 살사 클럽이나 재즈바를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 손에는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쓸 때 즐겨 마셨던 모히토를 들고, 춤을 추는 것도 좋다. 거리에서 현지인들과 뒤섞여 춤추고 어울리는 것도 하바나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매주 일요일마다 살사, 룸바 등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하멜 거리를 찾는 것도 좋겠다.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주체할 수 없는 쿠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이크파렌하이트 TIP

춤과 음악, 모히토를 즐기려면 감각적이면서 가벼운 캐주얼 룩이 필수다. 그린과 베이지의 담백한 컬러감이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은 어떨까. 재미있는 패치가 더해진 카디건으로 위트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스포츠 캐주얼 룩의 완성, 배기 팬츠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빈티지한 감성이 여행지에서의 멋을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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