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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FASHION RECIPE

[남자패션] 쿨하고 산뜻한 패션이 필요한 순간! 컬러 스타일링 노하우 A vs B


블랙의 시크함과 화이트의 모던함을 잘 알고 있지만,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는 감각적이고 생기 넘치는 컬러가 돋보이는 법이다. 남자에게 컬러를 활용한 패션이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름이니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평소 선뜻 시도하기 어려웠더라도 산뜻한 마음으로 즐겨보자. 지이크 파렌하이트 S/S 화보 스타일을 통해, 지금 이 계절을 더욱 쿨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여름에는 비비드 컬러 트렌드를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이미 말한 적이 있다. 그중에서도 컬러 팬츠는 이번 시즌,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70~80년대의 레트로룩을 기반으로 하는 컬러 팬츠는 패션에 관심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즐겨 찾는 아이템!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상큼하게 빛나고 싶다면, 오렌지, 그린 등 과감한 컬러를 선택해보자. 상큼하다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오렌지를 적극 활용하면 귀엽게, 때로는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올여름 훈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비비드 컬러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상,하의 모두 강렬한 컬러를 매치하지 말자는 것! 오히려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큼하고 활기 넘치는 패션을 완성하고 싶을 때, 포인트 컬러는 하나면 적당하다. 지이크 파렌하이트 화보 스타일처럼, 오렌지 컬러 팬츠로 포인트를 줬다면 심플하고 시원한 느낌의 셔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내추럴한 멋을 연출해보자.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전체적인 룩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기분마저 산뜻해지는 스타일로 불쾌지수를 확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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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산뜻한 오렌지 컬러 팬츠 스타일링

1. 주머니의 로프 디테일이 포인트인 화이트셔츠 BAE5503

2.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치노팬츠 FAD4521

2. 오렌지, 화이트의 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UCD8004




꽃 느낌 물씬 나는 샤방샤방한 로맨틱 가이가 되고 싶다면, 파스텔컬러를 선택해보자. 파스텔컬러는 화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로맨틱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밋밋한 모노톤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주기도 한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스텔컬러는 포인트로만 활용되기도 했지만, 짐승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부드럽고 세심한 남자로 비춰지고 싶은 사람들은 이미 이 매력적인 컬러들을 애용해왔다. 


파스텔 핑크 컬러가 페미닌한 느낌만 준다고 생각하면 오산. 오히려 댄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파스텔컬러를 활용할 때는 함께 매치하는 의상의 컬러도 중요한데,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화보 스타일로 제안한 것처럼 깨끗한 화이트와의 조화는 클래식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스마트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연출하기도 좋다. 파스텔과 화이트의 만남은 파스텔컬러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언제나 가볍고 간편하게, 좋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조화라는 것을 기억하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깜짝 고백을 준비하고 있을 때, 때로는 소년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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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핑크 블레이저 스타일링 

1. 히든 칼라의 레드 안경 자수가 돋보이는 블레이저 EAD4009

2. 베이지 옥스포드 배색의 화이트 팬츠 FAD4514

3. 레드 프린트 스트라이프 티셔츠 IBD8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