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정장 스타일] 캐주얼 수트를 즐기고 싶다면 센스 있는 남자들의 액세서리 활용법을 배우자!

옷을 잘 입는 남자들과 뭔가 옷을 입은 모습이 2% 부족한 느낌을 주는 남자들의 가장 큰 차이는 액세서리 활용에서 발견할 수 있다. 차분한 느낌의 수트와 변화 없이 안정된 스타일만을 즐기는 당신! 매일 입는 수트를 최대한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사소한 액세서리에 더욱 신경 써 보는 것은 어떨지! 수트를 빛나게 하는 클래식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2012년 F/W 시즌, 지이크파렌하이트에서는 편안하면서도 격식 있는 클래식 & 캐주얼 감성을 제안한다. 완벽하게 갖춰 입는 정통 수트 스타일 대신, 캐주얼 라인을 한층 강화하여 한결 젊어진 클래식 캐주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빠지지 않는 요소가 바로 액세서리다. 니트 타이, 클러치 백, 캐주얼 양말 등, 겨울 수트에 더하면 더욱 좋은 액세서리는 무엇일까? 

 

패션 고수들에게 니트 타이는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모른다. 남들 다 하고 다니는 실크 넥타이 대신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 그리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면모까지 한껏 드러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액세서리임이 틀림없다. 경쾌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니트 타이는 분명 젊은 아이템이다. 그래서 겨울의 차분하고 클래식한 수트와 매치하면,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수트의 밋밋함을 보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멋을 더하면 더욱 좋을 세퍼레이트 수트 룩에는 물론, 데님팬츠와 셔츠에 매치해 깔끔한 댄디룩까지 완성하니,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움 하나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 Tip Box

니트 타이 스타일링 포인트 한 가지만 기억하자. 억지로 멋을 낸 듯한 가상한 노력을 비치지 않으려면 반듯하게 맨 스타일보다는 조금 풀어헤친 듯 자유로운 스타일이 더욱 매력적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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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핸드백 못지않게 남자들에게 중요한 가방. 이번 시즌, 가장 눈여겨 볼만한 아이템이라면 단연 클러치 백을 들 수 있겠다. 언제부턴가 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옷 잘 입는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러치 백이 얼마나 활용도가 좋은지, 또 얼마나 패셔너블한 아이템인지 볼수록 절절히 느끼게 된다. 의외로 수트 스타일과 잘 어울려 산뜻한 매력을 발산하므로 클래식 수트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필수 아이템이다. 여기에 프로페셔널한 느낌마저 드는 것은 보너스다. 파티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한 클러치 백이 아닌, 심플하고 시크한 느낌의 클러치 백이라면, 포멀한 비즈니스 룩에는 물론이고 빈티지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겠다.

 

※ Tip Box

다른 액세서리도 마찬가지지만, 가방은 그 어떤 아이템보다 한 차원 더 높은 패션 센스를 요한다. 우아한 남자가 되고 싶다면, 클러치 백을 들어볼 것. 무심하게 손에 드는 것만으로도 꽤 감각적으로 보일 것이다. 

'안경은 얼굴이다'는 광고 카피도 있듯, 안경 하나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잘 고른 안경 하나가 이미지의 변화는 물론이고 외모까지 업그레이드해준다는 사실! 특히 모든 남자들이 한 번쯤 시도하고 싶은 뿔테 안경은 밋밋한 얼굴에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얼굴형에서의 단점도 커버할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와 색깔대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수트에 코디하면 금세 차도남 이미지로 변신 완료! 비즈니스 클래식 룩에도 가볍게 걸쳐주면 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니,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수트를 입을 때만큼은 안경을 함께 코디하는 것은 어떨까? 당신에게도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 Tip Box

강인하고 격식을 갖춘 인상을 위해서는 메탈 프레임이 좋다. 지적이고 신뢰할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다. 검정 뿔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탠다드 아이템. 하지만,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안경테 역시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그동안 무심코 양말을 신었다면 반성하자. 바짓단 속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9부 팬츠 등 기장이 짧은 팬츠나 아예 밑단을 롤업으로 마무리하는 팬츠가 F/W 시즌에도 유효한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싶다면 양말 센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아마 해외의 스트리트 사진을 보며 감탄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바지 사이로 살짝 보이는 양말의 완벽함 때문이었다면, 이제 양말까지 센스 있게 챙겨야 할 때다. 다양한 컬러와 무늬가 더해진 양말이 슬쩍 보이는 순간,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한결 센스 있는 수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Tip Box

캐주얼 수트는 비즈니스 룩보다는 훨씬 가벼운 느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양말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가방이나 넥타이, 니트 등의 다른 아이템과 양말의 컬러를 맞춰 포인트를 살리거나 아가일, 체크 등 겨울의 클래식한 느낌과 어울리는 다양한 패턴의 양말을 시도해보자.

소품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겨울에는 같은 옷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해줄 수 있는 머플러가 필수다. 수트나 코트 위에서 클래식한 멋을 발하면서도 점잖은 겨울 신사의 느낌을 연출하기에 머플러만 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클래식한 수트와 매치하면 더욱 좋은 체크무늬 머플러부터 심심한 룩에 위트를 더해주는 유니크한 패턴의 머플러까지. 단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탈바꿈할 수 있으니 조금은 무거워진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탁월한 액세서리다. 게다가 보온성이 탁월해 보기만 해도 훈훈한 느낌을 주니,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놓치지 말자. 

※ Tip Box

톤온톤 매치로 지적으로 세련되게, 다양한 컬러를 믹스해 완벽한 포인트 룩으로 즐기는 방법 등 다양한 머플러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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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수건을 여러 형태로 접어 수트 재킷이나 블레이저 앞주머니에 꽂아 포인트로 활용하는 헹커치프는 수트의 마지막 장식이다. 아직까지는 낯선 아이템이지만, 수트 스타일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쉬운 연출법은 수트와 넥타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로 매치하는 것이다. 잘 갖춰 입은 듯한 통일감을 줄 수 있어서다. 반면, 장식적인 요소가 필요한 자리라면 전체 룩과 대비되는 화려한 컬러의 헹커치프를 골라보자. 만약, 헹커치프로 섹시한 수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노타이 스타일로 셔츠 단추를 가볍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

※ Tip Box

너무 계산된 듯이 접어 활용하면 차가운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볍게 접어 꽂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맞는 헹커치프 연출법은 반드시 필요한 법! 다양한 헹커치프 연출법이 궁금하다면, http://theriviera.blog.me/40146488000 이 곳에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