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르마니 수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첫번째 골든글로브 남우 주연상 수상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무일푼에서 시작해 억만장자가 된 증권가의 천재의 꿈같은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80년대를 배경을 한 이 영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입은 수트는 아르마니의 수트입니다.
80년대에는 도나카란, 아르마니와 같은 브랜드들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80년대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연하기 위해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영화 의상에 참여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볼 수 있듯이 넓은 어깨의 패드와 타이를 볼 수 있죠.
80년대 수트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하우스에선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를 위해 93년도에 제작한 아르마니 수트를 제공했습니다.
80년대후반과 90년대 초반의 수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선 그 당시 제작한 수트를 입기로 결정 했다고 하네요.
마틴 스콜세지는 아르마니의 옷에 대해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이 넘친다'며 그의 의상을 평했습니다.
한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는 무려
5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등
최고의 작품을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했는데요. 단순히 감독과 배우 사이를 넘어
돈독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한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기극, 월 스트리트의 실존 인물
'조단 벨포트'의 드라마와 같은 인생을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범죄 드라마입니다.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이 영화는 평론가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요.
이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애 첫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공식 예고편 (한국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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