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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FASHION RECIPE

남자패션백과 6. 남자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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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워너비 아이템이 백(Bag)인것처럼 남자들의 가장 중요한 액세서리 역시 가방이다. 남자들의 가방은 딱딱하고 단조롭다는 느낌을 주기 쉽다. 아무래도 '남자가방' 하면 비즈니스용 서류가방을 뜻하는 브리프케이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요즘에는 비즈니스맨들의 가방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오늘 남자패션백과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을 든 남자들을 소개한다. 의외로 다양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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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Portfolio)
포트폴리오는 이탈리아어의 portare ‘나르다’와 foglio ‘종이’가 합쳐진 이름으로, 손잡이가 따로 없이 서류만 넣을 수 있도록 간편하게 디자인 된 가방이다. 손에 쥐거나 팔과 몸 사이에 껴서 드는 것이 원칙이다. 포트폴리오를 들고 다니는 남자는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포트폴리오는 두께가 최대한 얇아야 하고 반드시 좋은 가죽으로 만든 것이어야 스타일이 산다. 최근에는 클러치 백 역시 선호된다. 소품만 간단하게 넣을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여러 스타일과도 의외로 잘 어울리는 클러치 백은 정장 재킷과 함께 매치했을 때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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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오 케이스(Folio Case) 
포트폴리오에 손잡이가 달린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의 서류 가방을 말한다. 브리프케이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업무에 필요한 것들을 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맨의 품위를 보여주기도 하는 브리프케이스는 손잡이의 형태, 여밈 방식, 폭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가방 내부가 나뉘지 않은 스타일과 두 부분으로 나뉜 2단 폴리오 케이스가 수트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블릿 PC 사용자를 위해 사이즈가 작거나 수납용 포켓이 별도로 마련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의 폴리오 케이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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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셰 케이스(Attache Case)
'아타셰'는 프랑스어로 공사관 직원을 말하는 말이다. 내부에 서류를 종류별로 꽂을 수 있도록 구획된 딱딱한 가방이며 흔히 말하는 제임스 본드의 007가방 스타일의 가방이다. 한때 미국의 비즈니스맨 사이에서 널리 유행하기도 했는데 각진 모양과 잠금 장치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들고 다니기에는 크기와 무게 모두 부담스럽기 때문에 여행 또는 비즈니스 출장 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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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백(Tote Bag)
토트백은 브리프케이스의 진화라고 볼 수 있다. 고루한 느낌의 브리프케이스 디자인을 캐주얼하고 모던하게 변화시켰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토트백은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지만 여름철 가벼운 캔버스 소재의 토트백은 정장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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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Back Pack)
수트에 가방을 매치할 때는 전체적인 수트 라인을 망치지 않도록 손으로 들 수 있는 가방이 최선의 선택이다. 하지만, 정장에 백팩을 매는 스타일 역시 트렌디하다. 활동이 편하고 실용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에 갈 때는 물론 야외활동을 할 때 언제든 들 수 있어 요즘 남자들의 잇 아이템으로 꼽힌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백팩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할 때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