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ISTA/GUYS OF PASSION 2011. 9. 23. 09:17

예스 셰프! 요리하는 남자, 요리남 전성 시대


남자들이 미치도록 열광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Fashion패션, Future미래, Food요리, Fiance연인, Friday금요일, Free자유, Ferrari페라리...등 무궁무진하다. <Passion for F> 카테고리에서는 F로 시작되는 키워드를 테마로 선정해 남자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오늘의 키워드는 바로 요리, Food 다.

 

'여자들이 남자에게 바라는 특기'라는 한 설문에서 노래, 악기에 이어 무려 3위에 랭크된 요리. 차도남, 따도남, 까도남의 시대를 거쳐오는 동안에도 늘 '요리남'은 적지 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요리하는 남자, 얼마나 멋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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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요리 하면 드라마나 영화 속 캐릭터를 빼놓을 수 없다. 아직도 이선균이 연기한 드라마 파스타 속의 버럭쉐프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까칠하고 소리만 버럭 지르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모습! 그 남자의 직업이 하필이면 요리사였는지, 요리사였기 때문에 멋있어 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드라마 속에서 요리하는 그의 모습은 박력 있고 터프했다. 탁월한 리더십을 보이기도 했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과 성공 스토리가 있었다. 
전체 줄거리의 바탕이 된 로맨스가 그 남자가 더욱 멋있어 보이도록 작용했다. 멋있는 요리를 척척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주방에 그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주인공이 동경하게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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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쉐프'는 환상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요리하는 남자들은 멋있다. 올해 예능계는 정재형과 김정태, 두 남자를 발견하는 큰 수확을 거뒀는데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요리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는 것! 요리까지 잘 하는 끝없는 매력의 소유자가 된 것이다. 파리에서 갑작스럽게 만나게 된 정형돈과 노홍철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손수 밥상을 차려준 정재형의 모습에서는 까탈스러운 뮤지션이 아닌 자상하고 따뜻함이 보였고, 영화나 드라마 속의 악역으로만 기억되었던 김정태는 즉석 칼국수 요리로 현장에 있던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반면 맛있게 잘 먹는 남자도 있다. 
'식신'이라는 별명 답게 놀라운 먹성을 자랑하는 정준하는 물론, 음식 소개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평소 이미지와는 달린 맛깔 나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앞세우는 오상진 아나운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요리와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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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요리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남자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주 특기이자 취미인 요리를 내세워 전쟁을 하듯 박력 있게 칼질을 하고 프라이팬을 흔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릇에 담긴 요리 한 접시를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한다. 그런 모습들도 남자 요리사를 무척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TV 속 모습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까칠하고 냉정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이벤트로 요리를 하는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은 모든 여자의 로망이기도 하다.

이렇게만 보면 요리는 낭만적일 것만 같고, 여유로워 보인다. 하지만 직업으로 요리를 택하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매일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내야 하는 직업 요리사의 노동 강도는 매우 높다. 때로는 전체 주방 상황을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왠만한 리더십으로는 버거울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남자들도 버티기 쉽지 않은 직업이라는 말도 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주방에서 보내는 그들은 전문성은 물론 남다른 체력과 끈기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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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는 남자 요리사 한 명을 소개한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국의 대표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다. 그는 가장 맛없는 요리 문화를 가진 곳으로 악명 높은 영국의 음식 문화를 바꾼 신세대 요리사로 이름을 알렸다. 요리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운 남자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셀러브리티 쉐프로 우뚝 선 제이미 올리버는 오랫동안 가공식품에 길들여져 있던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기 위해 '영국 급식개혁'에 발벗고 나섰다. 건강을 위해 아이들의 식단을 바꾸고, 요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그의 요리 철학과 열정이 정치인이나 단체가 나서도 쉽게 해결하기 힘든 일을 가능하게 했다. 자신이 가진 요리라는 재능을 단순히 개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를 더욱 멋있는 남자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요리. 
보여지는 이미지든, 환상이든, 직업 그 자체이든 요리하는 남자는 언제나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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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젠버 2011.09.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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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봤던 요리 장면들이 다 있네요! ㅋ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어떤 한가지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특히 제이미올리버는!!!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

  2. 가람 2011.09.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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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남자들이 요리하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그 뒷태~!
    예스 쉐프해서 에드워드 권을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ㅋㅋ
    다양한 남자 요리사(?)를 만나볼 수 있었네요!
    아직도 파스타의 버럭쉐프가 눈에 아른아른..T.T
    제이미 올리버도 대충만 알았는데 저런 좋은 일도 하고 있군요!

  3. room303 2011.09.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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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너무 좋아요!!
    제이미 키친 나름 열심히 봤는데..
    영국요리 다 맛없기로 유명한데
    영국에서 제이미같은 요리사가 나온 게 신기하죠. 하하
    제이미처럼 편안하면서도 재미있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요리가 하고 싶어져요. ^^

  4. Yesmmmm 2011.09.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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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자는 옳아요.
    전 가끔 요리채널을 켜 두고 요리 하는 남자들을 보며 멍 때리곤 한답니다-. 히히

  5. 싸구려김밥 2011.09.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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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를 좋아하려면.. 나름 세심해야만 하는 것 같아요,
    불의 세기, 온도, 식재료의 양, 그릇의 질감까지! 저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인듯 해요, ^^;

  6. 궁궁 2011.09.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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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구절 아직도 생각나네요 예! 쉐프 ㅎㅎㅎㅎ
    요리하는남자는 정말 섹시하면서 자상하다고 할까요?ㅎㅎ 양면적매력 ㅎㅎㅎ

  7. 하얀 비 2011.09.23 2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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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께서도 한 요리하신답니다.
    특히 소고기를 아낌없이 쏟아부어 만든 김치볶음밥은 가히 압권이랍니다.
    아버지표 소고기 김치 볶음밥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특징도 있고요.^^

    가끔 옆에서 지켜보면 은근 멋있으시기도..^^

  8. Reignman 2011.09.25 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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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자의 모습 참 멋진 것 같습니다.
    픽사의 라따뚜이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는데
    요리하는 생쥐의 모습도 참 멋지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