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들의 색다른 시도, 혹은 외도

: 니싼 자동 정리 의자  / 아우디 스키 / BMW 지하철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의 색다른 외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자동차 브랜드에서 이런걸 왜 하는걸까? 라고 생각 될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자동차 브랜드의 이름을 건 색다른 이슈를 접할 수 있죠. 


간단하게 그 이유를 살펴보니 '다양한 산업, 제품, 경험 영역에서 브랜드를 익숙하게 만들고, 그 브랜딩을 바탕으로 자동차까지 판매하겠다'라는 큰 목표가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경험으로 잠재 소비자들을 브랜드에 '충성'하게 만들고 있는지, 지이크 파렌하이트와 함께 확인하시죠!




01. 렉서스(LEXUS) -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INTERSECT BY LEXUS), 호버보드(HOVERBOARD)



일상의 모든 것에서 렉서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큰 목표를 갖고 2013년 문을 연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가 대표적인 예. 렉서스를 주제로 한 디자인, 패션, 문화, 예술 등을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있죠, 자동차라고는 1층에 전시된 한 대 뿐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렉서스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게 한거죠.



그리고 렉서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백 투더 퓨처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호버보드를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기부상 스케이트보드를 직접 제작한거죠. 특수 제작된 트랙 위를 날아다니는 호버보드를 보면 렉서스의 기술력에 순식간에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02. 니싼(NISSAN) - 인텔리전트 파킹 체어(INTELLIGENT PARKING CHAIR)



사진으로만 봐서는 도대체 어디가 인텔리전트한 의자라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인텔리전트'한 걸까요?



인텔리전트한 부분은 바로 자동으로 위치를 찾아가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그저 박수만 한 번 치면 복잡하게 뒤섞여있던 의자가 완벽하게 정리되는거죠.



미리 설치된 카메라가 위치를 파악하고 와이파이를 통해서 명령을 내리면 의자는 알아서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의자에는 바퀴와 모듈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니싼이 파킹 체어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던 경험은 무엇일까요? 자연스럽게 지능형 주차 시스템을 연상되었다면, 니싼의 이번 프로젝트는 합격점이겠군요.



03. 아우디(AUDI) - 카본 스키(CARBON SKI)



일찍이 라이카, 어윈 새틀러 등과 함께 카메라와 시계 등을 선보였던 아우디가 이번엔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와 함께 카본 스키를 제작했습니다. 자동차의 카본 프레임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를 스키에 적용해 이전에 찾아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스키를 만들어냈죠.

아우디가 지원하는 스키 팀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도 입증해냈습니다. 스포츠와 자동차 브랜드의 접점을 잘 공략한 프로젝트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04. BMW -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디자인(A new metro for Kuala Lumpur)



위 사진은 BMW의 자회사인 BMW 디자인 워크스가 맡은 쿠알라룸푸르 지역의 지하철 디자인 조감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지하철은 좌석 하단에 간접 조명을 설치해 안락한 무드를 연출하는건 물론, 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과 알림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BMW를 느낄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최초 상기되는 브랜드로 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SIEG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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