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에서 영감을 받는 로맨틱한 남자

: 크리스찬 루부탱의 이야기


크리스찬 루부탱을 모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일 테지만, 아마도 구두를 보여주면 크리스찬 루부탱의 독특한 시그니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게 크리스찬 루부탱'이였어? 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찬 루부탱'은 어떻게 그런 특별한 시그니처를 개발하게 된걸까요?

1992년. 크리스찬 루부탱은 팡세라는 슈즈를 디자인했고,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들고 공장에 가 샘플 제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샘플 제품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본인의 디자인과 차이점을 찾을 수 없어 더 실망스러웠다고 합니다.



그 때 조수가 옆에서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던 것을 기억하고 신발 밑창 부분에 빨간 매니큐어를 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그 후 레드 솔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본인의 불만족에서 정체하지 않고 더 나은 개선점을 찾아 나가는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크리스찬 루부탱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죠.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평소 슬픈 표정으로 발을 응시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거기서 영감을 받아 'LOVE'라는 신발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쪽엔 'LO', 한쪽엔 'VE'를 넣은 신발로, 이 구두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미소를 가져다주길 바랬다고 합니다.



그 후 뭔가를 계획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과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고 가치를 발견해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목적이나 전략보다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며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이점을 한번 경험해봐서일까요? 물론 정확한 계획과 목적, 전략을 설정한 후 그에 맞춰 발전해 나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을 빨리 찾는것'일 겁니다. 어쩌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새빨간 레드솔, 다양한 소재의 믹스, 희귀한 소재. 그리고 특별한 자수 등의 독특한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유명한 크리스찬 루부탱이 이번에는 나폴리의 장인들과 함께 최고 품질의 벤치메이드 슈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세계를 더 경험하고 싶다면 전통적인 기법과 크리스찬 루부탱만의 새로운 기법이 결합한 벤치메이드 스타일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겁니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벤치메이드 스타일은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슈즈 라인으로 크리스찬 루부탱만의 섹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폴리 구두 장인의 전통 기법으로 제작해 더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또 하나의 소식, 크리스찬 루부탱을 이제 청담 플래그십 부띠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엔 남성을 위한 제품만 따로 모아두었기 때문에 그 어느 곳 보다 다양한 라인의 남성 구두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부디 크리스찬 루부탱의 열정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남자를 승리의 길로 이끌어 주는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수트, 그리고 루부탱이라면 헤쳐나가지 못할 길은 없어보입니다. SIEG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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