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사랑받는 20, 30대 남자 봄 코디 추천 / 남친룩 코디 추천
TIME TO WIN BY QEEN - 당신을 승리로 이끌 결정적 한방. '퀸'이 필요한 때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말을 꼽으라면 단연 '퀸'을 뽑을 수 있습니다. 킹과 나랑히 자리한 퀸은 얼핏 킹과 비슷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성질을 가진 기물이기도 하죠. 점잖고 무게 있게 자리를 지키는 킹에 비해 퀸의 능력과 가치는 화려하고 강력합니다. 하지만 퀸이 나서는 것은 가장 마지막 순간. 한바탕 전투가 벌어진 뒤, 이제 승패를 갈라야 할 때가 퀸의 진짜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죠.
셰프가 만든 요리엔 맛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결정적 '킥'이 있듯이 남자의 옷차림에도 승패를 좌우할 '퀸'이 있어야 합니다. 옷차림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 중에서도 단박에 눈에 띄진 않지만, 마지막에 더 멋지고 맵시있게 바꿔줄 강력한 퀸 말이죠. 당신의 용모에 절묘한 퀸이 되어줄 20, 30대 남자 봄 코디를 소개합니다. 남친룩 코디에도 아주 좋으니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LEFT. 포멀한 룩도 얼마든지 화려한 파티 룩이 될 수 있다. 지난한 하루를 보낸 금요일.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설 때, 한가지 아이템만으로도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정중한 수트에 화려한 패턴을 더한 셔츠 하나면 충분하다. 다른 액세서리로 멋을 부린 어떤 룩보다 효과는 강력하다 (JACKET : EAD4117 / SHIRT : BAB5050)
MID. 니트 웨어를 입는 것으로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봄이 저물어간다고 니트를 세탁소에 맡겨버리는 것도 큰 실수. 봄 과 여름사이, 니트만큼 유용한 아이템은 없기 때문이다. 셔츠 위에 니트를 입기엔 덥다고 느낄 땐 니트를 스카프로 활용한다. 타이로 좀 더 포멀하게 연출하면 재미는 더 커진다. (KNIT : UCD8003 / SHIRT BAD5051 / PANTS : FAB4562 / TIE : ATD0126 / SHOES : ASD0504)
RIGHT. 화려한 색깔과 패턴의 팬츠를 입는 것. 봄과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이왕 화려한 팬츠를 입기로 했다면 팬츠 자체에 힘을 모아 준다. 다른 모든 옷의 톤을 팬츠보다 더 눌러주고, 색조는 비슷하지만 명도만 다르게 변화를 준 것들로 룩을 완성한다. 누가 봐도 팬츠가 룩의 주인공임을 알 수 있도록. (TRENCH COAT : NAB7804 / SHIRT : BAD5339 / PANTS : FAD4507 / BAD : AGD0402)
LEFT. 봄은 그야말로 니트의 계절. 니트의 조직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더 이상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계절이 오면, 일단 먼저 니트를 골라 입는다. 스웨터나 카디건을 셔츠와 함께 입는 것은 남친룩 코디의 기본!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고르되, 폭과 색깔을 전혀 다르게 조합하는 것도 훈훈한 남친룩 연출에 좋다. (KNIT : CCD8006 / SHIRT : BAD5036 / PANTS : FAB4566 / BELT : ALD0713)
MID. 늦은 봄이라고 무턱대고 셔츠를 풀어헤치는 건 예의에 어긋나거나 '터프가이'의 빗나간 멋부림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티셔츠와 함께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티셔츠를 셔츠 속에 입고 마음껏 단추를 풀어보자. 재미있는 패턴의 티셔츠를 안에 입는다면 담백한 셔츠도 꽤 재치있어 보일 것. (SHIRT : BAD5344 / T-SHIRT : IBE8801 / PANTS : FAD4524 / SHOES : ASD0506)
RIGHT. '롤업'은 20, 30대 남자 봄 코디의 기본 중 기본이다. 산뜻한 바지를 새로 샀다면 바짓단 수선을 잠시 미루고 먼저 롤업을 시도해보자. 아주 반듯하고 정확하게 접어올리거나 아니면 아주 마음대로 돌돌 말아 올리거나,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다만 롤업한 두께가 1인치를 넘기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T-SHIRT : IBB8850 / PANTS : FAD4505)
LEFT. 봄 자켓을 입을 때, 셔츠와 함께 입는 건 기본적인 남친룩. 하지만 아무래도 재미는 조금 덜할 수 있다. 이럴 때 가장 재미있는 이너웨어는 얇은 봄 스웨터가 될 것이다. 자켓이 담백하다면 과감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스웨터를 매치해보자. 포켓 스퀘어까지 하는 건 너무 포멀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꽤나 흥미로울 것이다. (JACKET : EAD4129 / KNIT : UCD8003 / SHOES : ASD0503)
MID. 가벼운 티셔츠나 피케 셔츠를 입을 때는 다른 모든 옷을 최대한 정중하고 정숙하게 마무리해 본다. 화려한 색을 최대한 배제하고 묵직한 가죽 액세서리로만 멋을 낸다. 반짝이는 블랙 플레인토 슈즈, 검정 스트랩 벨트와 시계, 그리고 매끈한 검정색 수트 팬츠. 20, 30대 봄 코디로 가장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이다 (T-SHIRT : IBE8832 / PANTS : IBE4564 / BELT : ALD0709 / SHOES : ASD0502)
RIGHT. 사회생활을 시작한 20, 30대 남자라면 여름에도 자켓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 더위와 상관없이 격식을 갖춰야 할 때나 좀 더 멋스러워야 할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여름 자켓을 위한 유일한 비상구는 역시 단정한 쇼츠. 주의할 점은 색깔이 밝거나 소재가 시원한건 상관 없지만, 형태만은 최대한 포멀한 쇼츠를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JACKET :EAD4121 / T-SHIRT : IBE8809 / SHOES : ASD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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