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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FOOD & TRAVEL

남자와 낚시! 가을 바람처럼 상큼하게 남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낚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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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거 doskanii님


남자는 이런저런 이유로 낚시를 한다. 짐승과 물고기를 사냥하던 유전자가 여태 남아서 본능적으로 낚싯대를 잡게 된다거나, 낚싯줄을 팽팽하게 당겨오던 고기의 손맛을 잊지 못한다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입질을 기다리는 동안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 수 있다거나. 아내와 여자친구의 잔소리에도 낚시가방을 집어 들고 집을 나서게 되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 번 맛 들이고 나면 멈추기 쉽지 않은 해방의 순간. 가을 바람처럼 상큼하게, 남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낚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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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아버지와 아들.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갤러리 은동(eundonggo)


낚시는 배 나온 아저씨만 한다? 
No 낚시는 전연령층이 사랑하는 취미활동이다.  


여자들은 대개 낚시를 아저씨들이 갖는 흔한 취미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들에게 낚시란 손자와 할아버지가 함께 할 수 있는 전 연령대의 여가 활동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낚싯대를 펼쳐 놓고 입질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평화로운 모습을 볼 때면 남자만의 세계를 함께 공유하기 시작하는 끈끈함마저 느껴진다. 

게다가 정적인 낚시의 이미지를 180도로 돌려 놓을 만큼 액티브한 루어낚시와 플라이낚시는 젊은 층들이 더욱 선호하는 레포츠다. 인조 미끼로 물고기를 현혹시키기 위해 낚시대를 던지는 것을 반복하며 포인트를 찾아 자주 옮겨 다니기 때문에 체력을 단련할 만큼 운동이 된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멜빵바지를 입고도 터프한 몸매를 뽐낼 수 있었던 브래드 피트를 기억한다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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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하나만 있어도 되는 플라이낚시는 최소한의 장비로 낚시를 즐기는 방법이다.


낚시는 "집안의 기둥 뿌리 뽑는 취미"이다?
No 최소한의 장비로 낚시를 즐기는 방법이 많다. 


흔히 여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낚시는 집안의 기둥 뿌리 뽑는 취미"라고. 낚시 장비들이 알고 보면 꽤 비쌀 뿐만 아니라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을 제외하고도 미끼, 밑밥 등 여러 가지 소모품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가 있어야지만 고기를 잘 낚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낚시 초보라면 낚시 장비를 빌려 시작할 수 있는 유료 낚시터가 좋다. 어떤 장비를 구입해야 할지 기초적인 도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적절한 예산 안에서도 자연과 자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자친구에게 '내가 좋아, 낚시가 좋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잠시 낚싯대를 놓고 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집안의 기둥은 통장이 아니라 사람이다. 장래희망이 대물낚시왕이 아닌 다음에야 아내들이 성토하는 미래의 무신경한 낚시꾼 남편이 되기 전에, 취미와 생활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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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도 여친은 물고기보다 소중해야 한다.


연인과 즐기기 어렵다?
No 낚시가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도 테마 여행이나 캠핑을 통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여자친구와 몇 번 낚시를 다녀온 적이 있다는 F군의 친구. 여자친구는 남친과의 오붓한 시간들을 기대하고 낚시여행에 동참했다. 하지만 뜨거운 땡볕은 물론, 바닷바람, 안전에 대한 걱정, 지겹게 흘러가는 시간들, 물고기만 쳐다보고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낚시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에야 여자친구도 몇 번 따라와 주더니 결국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지만 낚시는 더 이상 고독한 남자들만 즐기는 취미활동이 아니다. 여성들도 충분히 성취감을 맛볼 수있고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이다. 낚시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여성들에게도 좋은 낚시 테마 여행은 물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도 많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함께’ 낚시를 하러 올 만큼 여자친구가 중요한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남자의 배려다. 낚시터에서도 여친은 물고기보다 소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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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낚시에 빠져 아찔한 손맛을 느껴봤다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다. 몇 시간 동안 죽치고 앉아 있어도 한 마리도 못 잡기도 하고, 그럴 때면 오기로 10시간 이상이라도 버티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새 그런 시간들을 즐기게 된다. 기다리는 동안 수많은 생각을 하며 여유로움을 즐기는 동안에는 잡념을 잊게 된다. 실제로 낚시는 의사들이 권장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혼자 고즈넉한 낚시터에 앉아 솔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거나 미뤄둔 생각들을 찬찬히 되새김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잡는 재미 때문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 시간이 좋아서 낚시가 좋은 사람도 있다. 늦게 배운 낚시질에 밤 새는 줄 모를 정도로 매력적인 스포츠, 낚시에 빠지고 싶은 초보 낚시꾼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들어보자. 

+ 초보 낚시꾼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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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낚시 이미지 출처: http://newtroll.com

1. 종류와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낚시장비! 그러므로 한번에 비교해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낚시 매장에서 구입하도록 하자. 

2. 처음부터 무조건 잡으려고 하지 말자. 잡으려고 시작한 낚시는 피곤할 뿐이다. 초보자일수록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다.

3. 미끼를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의 마음, 쓰레기 문제 등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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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낚시와 민물낚시의 천국 안면도 
항상 낚시꾼들이 끊이지 않는 안면도! 안면도 근해의 수심은 그리 깊은 편이 아니어서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 편하며 특히 가을에는 낚시의 계절답게 우럭, 광어, 도다리, 놀래미 등 다양한 어종이 많이 올라온다. 해변에서 조개나 맛조개 등을 잡는 것도 가을 낚시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안면대교 인근에는 총 10여 개의 크고 작은 저수지가 있어 참붕어, 잉어, 가물치 등을 낚는 민물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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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낚시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강화도 
강화도에 위치한 낚시터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자연산 물고기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우수하고 수심이 깊은 계곡형 저수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계곡에서 유입된 일급수로 채워진 곳으로 유명하다. 고기의 힘이 세고 손맛이 좋다고 소문난 곳이다. 겨울 시즌이면 빙어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길정 저수지, 신선지 낚시터 등이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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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다낚시는 강원도에서 
가을에서 초겨울에서 넘어가는 시즌이야말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때이다. 하천이나 낚시터에서의 낚시가 식상하다면 바다에서 즐기는 선상낚시는 어떨까? 바다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물고기의 퍼덕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낚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회를 떠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 겨울의 제출어류로는 방어, 고등어, 전갱이, 놀래미 등이 있다.